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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다툼이 많은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요즘에는 2002년 월드컵때처럼 뭔가 사람들이 하나되어 한마음으로 뭉치는 일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그나마 기억나는건 촛불혁명(?)으로 수백만명이 모여서 정권을 바꿀때? 정도가 가장 빠른일이 아니였을까요. 그런데 이것도 그때당시엔 이렇게 한마음으로 뭉치지 않으면 천하의 대악마정도 된다고 사람들이 여겼고, 당연시 했던것 같아요. 그때부터인가요. 어느새 남녀갈등, 종교갈등, 나이차이에 따른 갈등등 세상에 분열과 대립이 너무 심해진것 같아요. 이게 어디에서 본게 있는데,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점점 자기들끼리 뭉치고, 편향적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등을 개발했던 사람들이 나온 다큐멘터리였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미국에서도 인종갈등이 심해지고, 전세계적으..
관습과 관례를 이용하는 생활속 사용자 경험 사용자들은 대체로 스쳐가듯 인식하고,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쳐버립니다. 때문에 그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거나 알려주고 싶다면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 기술들이 있어요. 관례와 관습을 이용하는 방법 이건 컨벤션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예를들면 정지를 의미하는 STOP의 경우에 빨간형 바탕에 흰색 글씨로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까지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동네마다 수십년동안 정지표지만은 빨간색바탕에 흰색글씨로 표현이 된적이 많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색체와 구성을 가진 표지판은 뭔가 경고를 의미한다고 본능적으로 인식하게 된것이죠. 사람들은 웹페이지를 볼때나 안내문같은것을 볼때, 그것을 읽으려 하지 않고 그냥 훑어가듯 스쳐지나게 되는데요. 그럴때 시선을 확 잡아끌만한 무언가가 필요할때 이런 컨벤..
디자인의 시작은 편의성과 직관성 디자인의 시작은 편의성과 직관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 아이폰이 나왔을때, 기존 피처폰 시절에 쓰이던 각종 물리버튼들(숫자키,자판키 등)을 모두 제거하고, 나왔었는데요. 이게 지금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버튼 3개이내에서 나오는게 흔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파격적인 선택이였다고 합니다. 어떤 메뉴에서든 원하는것을 할때 버튼을 3번이상 누르게하지 않도록 디자인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단지 스마트폰에서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디자인의 원칙중 하나인 거예요. 그런데 단순하게 컨트롤하는 버튼들의 숫자를 줄이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성도 고려를 해야하는 것인데요. 예를들면 리모콘 같은 경우에는 수십년동안 채널키, 음량키가 중간쯤에 위치해있고 숫자버튼도 있어서 원하는 채널 번호를 기억해뒀다가 ..